독후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독후감

글내용
제목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를 읽고.
작성자
박세련
작성일
2019-11-29 오전 11:29:38
소속학교
석보중학교 (3학년)
평가
★★
주제 및 글감

 이 책이 유명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하여 잽싸게 빌려 읽게 되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을 잘 읽지 못하는데 이번엔 되게 재미있게 잘 읽었던 것 같다.

 안의 내용은 기분 부전 장애와 약간의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작가가 심리치료를 하며 주고받은 이야기나, 자기 생각이 담겨있다.

이 작가님은 어렸을 때부터 긍정적이시진 않았다고 한다. 어렸을 때 썼던 일기들을 보면 내성적이고 소심한 모습들이 보이고 좀 항상 부정적인 생각들이 일기 속에 담겨있었다고 하신다.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인 우울감이 시작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더 불안해지고, 힘들고 우울해져 심리 상담을 받게 되셨다. 그렇게 심리상담사에게 매번 있었던 일들과 고민들을 풀어내며 글이 마쳤다.  이로써 1편은 끝이 난다.

 책 내용 중 한 부분에 작가 본인이 허언증인 듯 하다고 말한다. 상대방을 웃기고 싶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받고 싶을 때면 거짓말을 치신다고 한다. 그러고는 나중에 본인을 자책하고.. 나 같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힘들었을 것 같다. 나는 허언증을 되게 가볍게 생각했다. 그냥 장난스레 누군가 허세를 부리면 허언증이라며 놀리고 떠들었는데, 누군가에겐 심각하고 힘든 병이 될지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놀랐다. 허언증도 병이라니..

 내가 가장 읽기에 몰입 되었던 부분은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이다. 백세희 작가님은 자신이 예뻐 보이지 않고, 매번 자신을 바닥에 있다고, 자신을 예쁘게 보시지 못한다며 털어놓으셨다. 나도 가끔 나 자신을 깎아내리고, 자책할 때가 많아서 공감이 되었다. 그래서 더 몰입하여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나를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길.

 책 내용 구성이 참신하여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얼른 2권을 읽어보고 싶다. 과연 작가님은 이후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실지 궁금하다. 분명 아름다운 삶을 이전보다 힘들지 않은 삶을 살고 계시리라 믿는다.

평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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