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독후감

글내용
제목
어린왕자에게서 배우는 삶을 사랑하는 지혜
작성자
김규리
작성일
2019-10-31 오후 4:23:18
소속학교
석보중학교 (3학년)
평가
★★★
주제 및 글감

 나는 어느 때와 같이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원래였다면 읽고 싶은 책이 많아 고민을 했어야 했다면 오늘은 딱히 읽고 싶은 책이 없어서 실망을 안고 발걸음을 돌리려 했던 찰나 ‘어린 왕자에게서 배우는 삶을 사랑하는 지혜’라는 책을 발견했다.

 사실 나는 요즘 어린 왕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 선물로 친구에게서 어린 왕자 시계를 받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어린 왕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읽을까? 하는 호기심도 생겼었다. 하지만 어린 왕자는 셀 수없이 많이 읽었던 책이고, 또 어린 왕자만 읽기엔 너무 심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보류하고 있었다. 이렇게 고민하고 있던 순간 나는 어린 왕자의 명언과 그 명언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조언이 적혀져 있는 ‘어린 왕자에게서 배우는 삶을 사랑하는 지혜’라는 책을 발견하였고 고민도 하지 않고 책을 빌렸다.

 작가는 이 책을 시작할 때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린 누구나 행복하고 싶어 하지만 이 행복은 외부적인 조건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이 말을 읽고 깊은 생각에 잠겼었다. ‘나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정답을 하나로 대답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있어 행복이란 나의 삶의 모든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지금 내가 살아가며 하고 있는 일 모든 것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고,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무엇을 할 때 행복하다고 한 가지로는 정의를 내릴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보아 뱀 이야기이다. 어린 왕자가 ‘나는 여섯 살 때에, 굉장한 그림을 보았어요. 그 그림은 보아 뱀 한 마리가 맹수를 꿀꺽 삼키고 있는 그림이었어요. 그런 후 보아 뱀은 몸을 움직일 수 없어서 먹이가 소화될 때까지 여섯 달을 내내 잠을 잔다고 해요’라는 말을 하는 부분이 있다. 이 글을 읽은 작가는 땀을 흘려 일을 한다는 것은 신성한 일이라고 말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본이라고 말한다.

나는 이 작가의 말을 읽고 문득 내가 무엇을 땀을 흘려 하는지 궁금해졌다. 긴 생각의 결론은 글쓰기였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내 생각을 적는다는 것은 나에게 기쁨을 주고, 글을 한편 완성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 정리하는 것, 또 내가 몰랐던 나를 아는 것까지 다 나에게 즐거움을 준다.

 물론 나도 보아 뱀처럼 나에게 꼭 필요한 것만 하고 게으름 피우고 싶을 때가 있다. 모든 게 귀찮고, 힘들어 움직이기도 싫고, 학교 가기도 싫은 그런 날 말이다. 하지만 그런 날에도 어김없이 귀찮게 느껴지는 일들을 해야 된다. 그러면서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이대로 보아 뱀처럼 가만히 있을 것인지, 아니면 힘을 내서 내가 할 일을 할 것인지. 이 책을 읽기 전이었다면 전자를 택했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후자를 택하고 싶은 마음 커졌다.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은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을 위한 공부도 하고 싶어졌고,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달았고, 지금까지 나태하게 산 것에 대한 후회도 하였다. 또 지금 나의 상태에 머물러 있지 말고, 더 나아가자는 다짐도 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보다 더 부지런하고 나의 할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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