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독후감

글내용
제목
13번째 배심원
작성자
김지민
작성일
2019-10-22 오후 8:18:34
소속학교
영양여자중학교 (2학년)
평가
★★
주제 및 글감

 13번째 배심원은 천재 연쇠살인마와 사기꾼 변호사의 이야기다. 선천적 무감각증을 가진 남자 조슈아 케인은 명석한 두뇌와 빠른 실행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손쉽게 살인을 저지른다. 케인은 사람을 죽인 후 그 사람으로 살아간다. 시체는 약품으로 흔적없이 녹여버린 후 화장과 분장, 그리고 자체적인 성형으로 그 사람 그 자체가 된다. 억양까지 완벽히 흉내낸 그저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 이가 되어버린다. 흔히 살인마는 바보와 천재로 나뉜다. 바보란 정말 바보를 의미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자 사람을 죽이는 이, 자신이 행한 업적을 보이고자 흔적을 남기는 이라고 생각하고 천재는 정말 호기심으로 똘똘 뭉쳐진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죽음에 이르는 이가 하는 말, 지어내는 표정, 죽음의 순간에 들을 수 있는 소리 등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람을 죽이고 흥미를 느끼는. 이 책의 주인공 케인의 경우 천재에 해당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의 살인방법에 흥미를 가졌다. 그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자의 이야기였다면 아마 그저 흥미로운 책 정도로 넘겼겠지만, 실존할 수 있다는 생각이 주는 공포심이 나를 무섭게 만들어 이 책의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정말 무서웠다. 내 주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죽겠다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소름돋고 실제같았다. 범인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기에, 사연없는 범인이기에  순전히 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사람을 죽였지만 아무도 그 인물이 죽었다고 생각할 수 없다. 그 살인마는 그 인물 그 자체이기에. 도리어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을 대신해 살인사건의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기발하다 못해 작가의 뇌 구조를 의심하게 만들 정도였다. 사실 이 독후감은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내가 이 독후감을 쓰는 이유는 이 소름끼치는 스토리를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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